저는 추운 겨울, 따뜻한 물주머니 하나로 체온을 유지하며 지내고 있습니다.
독일은 한국처럼 온돌 형식으로 된 난방이 아니라 라미에이터를 사용해 집 안의 공기가 훈훈하게만 해주는데요.
뜨끈하게 몸을 녹이고 싶을 때 파쉬 물주머니를 사용하고 있어요. (특히 겨울에는 매일 사용합니다!)
저는 사실 10년째 파쉬 물주머니를 사용 중인데, 내구성이 뛰어나고 오랫동안 변형 없이 사용할 수 있어 정말 만족하고 있습니다. 특히 컴퓨터 작업할 때 발밑에 두면 발이 따뜻해져 집중력이 높아지고, 시린 손도 녹이고 여러모로 한층 더 편안한 느낌이 들더라고요. 또한, 어깨가 뭉칠 때 올려두면 따뜻한 열기가 서서히 스며들면서 피로가 풀리는 기분이 듭니다. 물주머니 하나로 몸의 긴장을 풀 수 있다는 점이 정말 유용해요.
독일 파쉬(Fashy) 물주머니는 따뜻한 물을 담아 사용하는 전통적인 보온 제품으로, 혈액 순환을 돕고 근육 통증 완화에도 효과적이에요. 겨울철 찬 기운을 막아주어 수면 중 체온 조절에도 유용하죠.
약 2리터의 넉넉한 용량이고요.
또한 고급 열가소성 플라스틱(Thermoplast)으로 제작되어 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.
(저는 전기 포트로 물을 끓여서 뜨거운 물을 넣어 사용하고 있어요. 팔팔 끓인 물은 한 김 식힌 후 넣으면 좋답니다. 안내문에는 끓인 물을 넣지 말라고 하는데요. 그래서 그냥 수돗물에서 최대한 뜨거운 물을 바로 넣어 사용해 봤더니 따뜻은 한데 그 따뜻함이 오래 지속되진 않더라고요. 음.. 비유하자면 봄날의 따스함이고 끓인 물을 넣으면 여름에 지글지글거리는 뜨거움을 느낄
참고로 dm(데엠), Rossmann (로쓰만)에 가격을 살펴보니 비슷 비슷했어요!
매장 | 제품 | 가격 (€) |
Rossmann (로쓰만) | 2L 고무 물주머니 | 5.49 € |
2L 고무 물주머니 + 커버 | 6.49 € | |
dm (데엠) | 2L 고무 물주머니 + 커버 | 6.75 € |
0.6L 고무 물주머니 + 커버 | 6.25 € |
겨울철 따뜻함과 편안함을 동시에! 내구성까지 좋은 파쉬 물주머니로 몸을 따뜻하게 보내보세요!